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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정성진 박사, 세계경제포럼 신경기술 위원 선임

등록 2018.10.25 1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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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박사

정성진박사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한국뇌연구원은 정성진 책임연구원이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y Forum) 국제미래위원회(Global Future Council) 신경기술(뉴로테크놀로지) 분과 위원(2년 임기)에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여성 신경과학자 중에서는 처음이다.

국제미래위원회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UAE(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연차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 나온 주요 안건은 내년 2월 열릴 다보스 포럼의 아젠다로 포함될 예정이다.

 정성진 박사가 참여하는 국제미래위원회 신경기술 분과는 뇌과학 기술의 발전이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신경윤리에 대해 고찰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뇌과학 발전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정 박사는 한국뇌연구원에서 국내 뇌과학 정책을 기획하는 뇌연구정책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2019년 9월에 개최되는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과학실무추진위원회 위원, 아시아·오세아니아신경과학회연맹(FAONS)의 사무총장, 국제 뇌신경윤리회의 공동의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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